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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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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 개통
  • 장병하 기자
  • 승인 2020.01.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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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간 교통소통 및 지역발전 기대
▲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 개통식.
▲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 개통식.

인천시는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주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시행한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3-1공구)가 박남춘 인천시장, 홍영표 국회의원, 정유섭 국회의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지역주민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3-1공구)는 부평구 마장로 제3보급단에서 장고개삼거리를 연결하는 총길이 1280m 중 미군기지 외 구간인 제3보급단에서 안남로를 연결하는 길이 620m, 폭 30m(6차선) 도로이다.

이번 개통은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시는 3개 학교(산곡남초, 산곡여중, 산곡남중)와 공동주택이 밀집된 산곡2,3동 일원은 3-1공구가 개통됨으로서 마장로와 접근성이 향상돼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개선되고 출퇴근 시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3-2공구는 2022년까지 국방부에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환경정화사업을 완료해 2024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향후 마장로와 부영로가 연결되면 산곡동 지역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구간인 마장로와 서구 가좌동을 연결하는 길이 1380m 도로는 제3보급단 이전과 연계해 조속히 개설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료되면 서구에서 부평구와 부천상동을 연결하는 부흥로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동·서간의 교통소통은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개통식에서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3-1공구)로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가지 공사로 인해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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