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지난 10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내 초·중·고 학교장 38명과 함께 만나 2020년도 중구 교육지원 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교육 전반에 대해 지역 내 학교와 상호 이해하고, 각 학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다양한 의견교환과 원활한 상호 협력을 위해 관할청인 남부교육지원청 신경순 장학관도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중구의 교육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구정 현안사항과 학교 교육환경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책 읽는 도시 인천, 삶의 힘이 자라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학교도서관 명예사서 지원 사업을 관내 초·중·고 전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는 내용을 안내하였으며, 인천 자치구 최초로 지난 12월 30일자로 공포된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조례’시행에 따른 협조사항 및 관내 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사업비 지원사항을 설명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상호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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