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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동문회, 바자회 후원금 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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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동문회, 바자회 후원금 500만원 전달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3.07.17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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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다문화 가정 지원

용산구는 오는 19일 숙명여자대학교 동문회에서 다문화가족 16가구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숙명여자대학교 동문회 정순옥 회장을 비롯 동문 6명과 수혜 대상 16가구가 참석한다.
숙명여자대학교 동문회가 다문화 가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 평소 숙명여자대학교 동문회는 결혼 이민자의 사회, 경제적 자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숙명여자대학교 동문회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정착을 돕고 결혼 이민자의 삶의 향상과 사회 통합 기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후원금의 수령 대상자 16가구는 용산구 각 동주민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선정했다. 구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나 차상위 계층 등 후원금 수혜가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았다.
레티란앙(32세, 후암동), 마린린마누엘(45세, 용산2가동)을 비롯한 16가정의 다문화 가족들은 동문회의 장학금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타지 생활에 외롭고 소외감을 느낄 때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입을 모았다.
구는 다양한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통합교육, 다문화이해교육, 가족상담, 통번역사업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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