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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70여 일간에 걸쳐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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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70여 일간에 걸쳐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완료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7.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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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대대적으로 발굴하는 전수조사’를 지난 5월 초부터 70여 일간에 걸쳐 전국 최초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잠재적 빈곤층을 촘촘하게 찾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하기 위해 동 복지허브화의 핵심인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먼저 구는 관내 모든 세대를 모집단으로 한 뒤 ‘재산세, 자동차세 등의 납세 세대’와 ‘기존 복지 관련 관리 대상’을 제외하고 55,510세대를 추출해 조사대상으로 정했다.
이 가운데 복지통장과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들이 ‘찾아가는 복지상담 방문서비스’를 통해 1,565세대를 발굴했다.
서대문구는 이번에 찾아낸 세대들을 위해 기초생활수급 104건, 서울형기초보장 78건, 기초노령연금 55건, 한부모가정 20건, 차상위급여 83건 등, 각 상황에 맞는 복지급여를 연계했다. 또 이것이 어려운 381세대에는 민간자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복지상담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현재 1,565세대 중 53%까지 연계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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