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려주고자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2013 청소년 이동 건강체험·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동 체험관은 보건소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전문가들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의 강당과 체육관에서 건강체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부스별 순회교육 및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에 참가하지 않은 구의초등학교 외 9개교 총 63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달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관은 영양관, 운동·비만관, 금연관, 절주관, 아토피관, 식품안전관 등 총 6개 부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청소년들은 올바른 건강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해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건강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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