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4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동행 축제’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동네가 행복해지는 마을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동 보장협의체가 한마음이 돼 함께 동네를 일궈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19년 동 보장협의체 활동영상과 4개 동(계산1동, 계산4동, 작전서운동, 계양3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1년 동안 수고한 위원들을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인조 밴드 ‘세자전거’의 열띤 축하공연 및 계산여고 청소년 댄스동아리 ‘풀데이트’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아울러 현장에서 12개 동 보장협의체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한 이웃돕기 유공자(단체 등) 2곳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지역복지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복돋았다.

한편,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는 현재 12개동 266명의 위원으로 여러 분야의 참여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복지사업 추진 등 동 단위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장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