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단예정인 구 교향악단 위해 재능기부
구로구가 ‘구로구 교향악단’ 명예 상임지휘자로 윤승업씨(41)를 위촉했다.
구는 10월까지 70명 내외로 구로구 교향악단을 구성해 연 1~2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행사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윤승업씨는 재능기부를 통해 교향악단을 지휘하게 된다.
윤승업씨는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한 후 세종대학교와 서경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도립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보다 나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로구민회관이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등 연습공간과 공연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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