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의정부시 애향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어 산경일보 북부지역 회장인 신영모 씨를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이날 낙원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1981년 창립된 사단법인 의정부시 애향회는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라고 의정부에서 살고 있는 의정부인들의 순수한 모임에서 출발해 지난 38년의 긴 세월동안 효자, 효부 및 민원봉사 대상을 발굴, 표창과 시상을 하고 의정부2동 그린공원내 독립유공자 윤원세, 정동운 선생의 공적비를 건립해 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받기도 했다.
의정부시 애향회는 윤옥기, 이상건, 김기형, 박원용 등 38명의 원로회원을 비롯한 350명의 회원이 있으며 또한‚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디아스포라들에게 의정부의 발전과 변화의 소식도 전하며 교류와 소통도 하고 있다.
현재 해외 애향회는 미국하외이를 비롯해서 아틀란타, 중동카타르, 아프리카 가봉에도 있으며 자문위원으로는 문희상 국회의장, 홍문종 국회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충한 경찰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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