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당론결정’이제 실천으로 옮겨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와 민주당 정당공천제 찬반검토위원회가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방침을 당론으로 결정한 데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사를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와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양당의 몇몇 국회의원들이 정당공천폐지에 대해 지역 토호세력이 발호하여 부패를 야기한다거나 여성의 정치참여 위축과 위헌성 소지 등을 문제 삼아 이에 반대하는 것은 단지 자신들의‘기득권 유지’를 위한 처신으로만 비춰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제 여야는 책임정당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는 말에 그치지 말고 실천에 옮겨야 하고 정당 차원에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의 정당공천폐지 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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