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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농기계은행 남부분점 준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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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농기계은행 남부분점 준공식 열어
  • 조성삼 기자
  • 승인 2019.11.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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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역 농업인들‚ 근거리 농기계 임대 가능
▲ 준공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는 유천호 강화군수.
▲ 준공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는 유천호 강화군수.

강화군은 28일 화도면 덕포리에서 남부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농기계은행 남부분점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유관관계자 및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부대행사로 농기계 임대장비 및 업체 농기계 전시도 함께 가져 농업인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군은 지역농업인의 원거리 농기계은행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권역별 농기계은행 확대 운영’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부분점은 대지면적 5886㎡(건축면적 1061㎡)에 관리동, 보관창고, 세차장 등 3동을 신축하고 쟁기, 논두렁조성기 등 78종 211대 농기계를 비치해 남부지역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근거리에서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강화군농기계은행은 지난 2001년 본점을 시작으로 분점(북부, 교동, 삼산)까지 4개소를 운영해 왔으며, 연간 7000여건의 농기계를 임대해주며 해마다 390억원의 농기계 구입대체효과를 나타내는 등 영농비 절감 효과를 거둬왔다.

농기계 임대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 남부분점(032-937-4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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