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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委, 축산산림국 내년도 본예산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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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委, 축산산림국 내년도 본예산 심의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9.11.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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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육성 관련 종합적인 계획 부재(不在)에 따른 예산 편성 질책 이어져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委, 축산산림국 내년도 본예산 심의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委, 축산산림국 내년도 본예산 심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박윤영, 화성5)는 지난 26일 열린 축산산림국 소관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서 말산업 육성 관련, 道 집행부의 종합적인 계획 부재와 소극적인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대해 강한 질책과 함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성수(더불어민주당, 안양1)의원은 일반회계로 편성되어 오던 ‘도지사배 경주 승마대회’ 사업이 갑자기 기금으로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기금 일몰에 따른 사업 추진의 불안정성은 도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일반회계에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노력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성수석(더불어민주당, 이천1)의원은 질의 서두에 ‘道 차원의 종합적‧장기적인 말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진행상황을 묻고, “기금과 조례 입법을 통한 의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 했지만, 집행부의 예산 편성은 선심성‧행사성 사업과 체험위주로 점철되어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성의원은 말산업특구 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을 당부하며 “농식품부‧道‧시군이 유기적 협의를 통해 말 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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