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인하대학교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초등 수학캠프 신청자를 오는 1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가 주관하는 ‘동구 초등 수학캠프’는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동구의 초등학교 3~6학년 200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학실험을 제공해서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한 원리를 깨닫게 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이공계 적성 발견 등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수학캠프는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인하대학교에서 개최되며, 일선 인천지역의 중‧고등학교 수학교사가 개발한 다양한 주제의 수학실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수학캠프는 각 초등학교에서 캠프 참가자를 신청 받아 학교장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서 구에서 직접 참가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은 누구나 내달 6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www.icdonggu.go.kr)의 배너화면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육아동청소년실로 문의(032-770-6087)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에 따르면 “동구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자기계발 및 진로계발 및 진로 선택을 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초등 수학‧과학캠프 및 초등 영재캠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진로체험 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창의적‧논리적 사고력의 향상 및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서 창조와 공감능력을 가진 미래 창의적 인재의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