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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정서진 드론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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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정서진 드론페스티벌 성료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11.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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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기록 도전‚ 839대 드론 동시비행
▲ ‘정서진 드론페스티벌’에서 동시비행하는 드론을 조종하는 참가자들.
▲ ‘정서진 드론페스티벌’에서 동시비행하는 드론을 조종하는 참가자들.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9 정서진 드론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은 드론 레이싱, 드론 군집비행,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 중에서도 드론 동시조종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에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은 물론 외국인까지도 모두가 하나가 돼서 참여했다.

 

이날 도전에는 추운 날씨에도 총 926명이 기네스 기록 도전에 참여했고 839대의 드론(K-5D)이 동시에 날아올라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기록은 심사기록원들의 자료를 검토 후 공식기록을 최종 확정해 ‘무인항공기 동시비행’ 부분 세계기네스협회에 기록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2019 정서진 드론페스티벌’은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하나된 마음으로 모두가 도전에 대한 설렘과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라며 “앞으로 드론 페스티벌을 서구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에코시티를 추진 중인 우리 서구는 이번 드론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얼마 전 유치 확정한 드론인증센터와 함께 서구를 드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처음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도전했기에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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