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는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자를 운동프로그램을 서울시립대학교와 연계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 3회, 총 12주간 운영되며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제세영 교수의 지도로 스트레칭, 에어로빅, 덤벨운동, 유압식 머신 웨이트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만성질환 운동프로그램은 시작 전․후 검사(혈액검사, 혈관기능 검사, 운동부하검사 등) 뿐만 아니라, 교육 전 혈압측정 및 약물복용 유무, 컨디션 및 정형외적 문제 확인 등을 통해 개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동대문구보건소와 시립대학교가 함께하는 만성질환자 운동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동프로그램 제공으로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병증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동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8월부터는 ‘고혈압․당뇨 교실’과 ‘당뇨가족 Well-being 건강교실’ 등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구민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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