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달 31일 계양구의회 세미나실에서 부패 없는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전 의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가치, 청탁금지법, 개정된 공직자 행동강령, 공익신고 등 청렴의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인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이 청렴가치와 청탁금지법을 다양한 사례로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개정된 공직자 행동강령의 주요내용과 공익신고자 보호 및 보상제도를 상세히 설명해 업무에 적용하도록 했다.

이번 교육훈련으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식을 재확립하고, 청렴문화를 조직 전체로 확산시켜 부패행위가 사전에 차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의회 관계자는 “청렴은 잘못된 관행을 버리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무를 다하겠다는 인식 전환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칠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