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4 13:40 (일)
의정부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추진
상태바
의정부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추진
  • 이영진 기자
  • 승인 2019.10.31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해위험 해소 위해 예비비 편성

의정부시는 지난 9월 27일 환경부로부터 지정 공고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용현동 만가대 일원 송산 1, 6배수분구)의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긴급하게 예비비를 편성,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대책 수립용역 추진으로 침수 시뮬레이션을 통한 시설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사업효과 분석 후 사업계획 및 사업비를 산정하였으며, 환경부의 중점관리지역 지정 신청에 따라 지난 8월 26일 환경부 현장실사 시 실현 가능한 배수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이 심의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용현동 만가대 지역에 작년 수해 피해지역 방문 시 지역 주민들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파악으로 빠른 응급복구와 지원은 물론 기후변화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집중호우에 근본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하수도 시설 확충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민형식 하수관리과장은 “예산 수립 시기로 인한 지체 없이 재해 예방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에 필요한 특별회계 약 14억원의 예비비를 편성하는 등 도시침수피해 제로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도시침수 대응 사업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 전체사업비인 약 260억원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약 18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오는 2020년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오는 2022년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