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4일 전북 임실군 덕치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ㆍ농 교류를 통한 상생의 길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응암3동 관계공무원,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직접 임실군 덕치면을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덕치면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현택 임실부군수, 백종완 덕치면장, 윤익중 응암3동장, 박병태 덕치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석태 응암3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약100여명이 참석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협약식 체결 이후에는 천담마을, 구담마을 및 김용택 시인의 생가방문,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져 자매결연지 간 우애를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동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응암3동과 덕치면은 농산물 교류 뿐 아니라 경제, 문화, 체육, 관광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며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