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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1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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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1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3.07.09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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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4년 연속 수상 기록

성북구가 지난 4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감행정 부문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됨으로써 4년 연속 매니페스토 수상의 첫 주인공이 되었다.
구는 ‘참여와 협동의 인권도시, 성북’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서 펼친 다양한 인권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 최초로 전담부서인 인권팀을 신설하고, 외부 인권전문가 및 지역 인권활동가로 구성된 인권도시성북 추진위성원회를 구성하여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언적 수준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보장되는 인권을 위해 앞장 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이번 경사를 통해 성북구의 첫 번째 매니페스토 수상이 재조명 받고 있는데, 바로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구청장 출마 당시 제시한 선거공약으로 2010 선거공약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4년 연속 매니페스토 수상은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제시한 솔직한 공약을 구가 성실히 지켜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올해 공감행정 부분 수상도 공약이행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투명성 차원의 다양한 조치를 취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어떤 훌륭한 공약도 신뢰가 결여되면 그 성과는 미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목표를 공개하고 그 과정을 모든 사람이 쉽게 확인하고 세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제도화해 나감으로써 ‘믿을 만한 성북’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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