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흡연 등 건강관리
마포구는 오는 15일부터 중·고등생을 대상으로 ‘헬스업 자원봉사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포구보건소는 청소년의 정신 및 신체 건강이 원만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지역건강수준을 높일 수 있는 ‘헬스업 자원봉사캠프’를 마련했다. 이틀간의 캠프를 통해 청소년 운동 및 영양교육, 금연 및 금주 교육, 응급처지교육 등을 배우고, 학습내용을 퀴즈로 확인할 수 있는 ‘도전 골든벨’ 시간을 갖는다.
특히, 비만조끼와 지방모형 체험시간을 마련해 비만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함으로써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접흡연 뿐 아니라 간접흡연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CO량을 측정해보고, 가상음주체험 시간을 가져 흡연 및 음주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해보게 된다.
아울러 지역주민들도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마약류와 유해약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틀간 건강실천 캠페인을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은 총 8시간의 자원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2회로 나눠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며, 수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마포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mvc.mapo.go.k)에서 회원등록 후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원하는 회차를 선택할 수 있으며, 회차별 각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보건소 지역보건과 건강증진팀(☎3153-9053~6)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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