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 출전해 우수한 결과를 거둔 인천체고를 지난 22일 격려했다.

인천체육고등학교는 이달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17개 종목 189명이 참가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3개로 총 55개 메달을 획득해 체육고등학교 중에서는 총 메달 개수 기준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역도 남고부 109kg급 장혜준 선수(3학년)와 자전거 남고부 최우림 선수(3학년)는 3관왕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최선을 다해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해준 선수들과 선수 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55만 구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백칠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