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2기 수강생 모집
송파구는 12일 오전 10시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송파 참살이실습터 제1기 수료식’을 개최한다. 금년 상반기에는 네일아트,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60명이 전문 인력으로 탄생됐다.
이제 막 졸업을 하게 된 교육생들이지만,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수료도 하기 전이지만 취․창업(예정)자가 무려 16명. 이는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시스템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구는 전문기관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우수 강사진을 확보, 양질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16주 동안 실전위주의 교육을 실시해왔다.
구는 신규 일자리의 효과적인 창출을 위해 2011년 6월 송파 참살이실습터를 개소했다. 특히,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하는 참살이실습터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 3년을 이어오고 있다.
구관계자는 “참살이 업종의 인식확산을 위해 교육과정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커피시음, 네일아트 시연 등 무료 주민체험을 제공하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22일이면 2013년 제2기가 시작된다. 한지공예, 바리스타, 네일아트 분야 대상으로 오는 12일(금)까지 접수받는다. 경력단절자 및 초급기술자, 청년계층, 취약계층 등이 우선 선발대상이며 취․창업에 의지가 있는 자도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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