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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2일 하우스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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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2일 하우스 콘서트 개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7.0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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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하우스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땅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이민정(피아니스트)'과 피아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김예지(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한여름 밤 시원한 클래식의 세계가 펼쳐진다.

하우스콘서트는 본래 음악가 '박창수' 씨의 집에서 시작된 국내 최초의 살롱 음악회다.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실험음악, 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함께 하며 지난 11년간 34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하우스의 개념을 보다 확대시켜 전국의 공연장에서도 하우스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람권은 공연예매사이트(http://ticket.gangbuk.go.kr)에서 구매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1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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