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엎는 패션쇼가 열린다.
서울시는 6일 오후 8시 동대문 오간수교 수상 무대(런웨이)에서 '시니어 수상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패션쇼의 테마는 '언제나 청춘'이다. 이날 패션쇼에는 50세 이상 중고령층부터 87세 할머니까지 40명의 모델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모델들은 화려한 원피스와 캐주얼 차림부터 정장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니어패션쇼를 통해 고령자들이 안고 있는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테마로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2290-6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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