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검도부가 ‘제17회 전국실업검도대회 및 실업 리그전’에서 5단부 우승과 통합부‧6단부 3위를 차지했다.
‘제17회 전국실업검도대회 및 실업 리그전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18개 실업팀 150여 명이 참가했다. 관악구 검도부는 이 대회 개인전에서는 김정권 선수가 5단부 1위, 김진범 플레이코치가 통합부와 6단부 3위에 입상하는 등 우수성적을 거뒀다.
2000년 창단해 현재 감독을 포함한 9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구의 명예를 걸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지난 2일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검도부 연습실을 방문해 실업대회 입상을 축하하고 전국체육대회 입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검도부 진현진 감독은 “이번 대회 입상에 만족하지 않고 100여일 남은 제94회 인천 전국체육대회에서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걸어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검도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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