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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구청청사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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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구청청사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오픈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3.07.0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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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약식 체결

용산구가 구청 청사 3층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한다. 이는 용산구가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용산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5천만원의 시설 설치비와 장비 구입비를,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창업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 건물 내에 카페, 매점, 장애인 생산품점, 헬스키퍼센터 등을 설치·운영하는 것이다.
구는 7월 3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청사 내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개설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는 종합행정타운 3층 빈 공간 36㎡(3*12)에 들어선다. 카페에는 총 6명의 장애인을 포함해 7명이 근무한다. 장애인들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주 15시간씩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아울러, 용산구는 카페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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