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아이돌봄지원 서비스가 가정 내 양육공백 해소는 물론 여성일자리 창출 기여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돌봄지원 서비스는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아 또는 보육시설만으로는 돌봄 공백이 생기는 취업한 부모, 맞벌이, 다자녀 가정 등에게 아이돌보미를 집으로 직접 파견하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용가정으로 방문하여 돌봄 활동을 하는 아이돌보미 선생님은 양성교육(80시간), 보수교육(매년 30시간), 간담회 등을 통해 전문교육을 받고 있으며, 아이돌봄 활동 시에도 활동시간 엄수,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숙지 여부 등 활동점검표를 통해 점검함으로써 아이돌봄의 전문성 및 이용가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2011년 전국 우수돌보미(여상가족부장관상)를 수상하는 등 우수기관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엄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