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상담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체험 제공
양천구가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어가길 원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황혼의 아름다운 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은 7월 5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양천어르신상담센터에서 이루어지며 성에 관심 있는 어르신을 소집단으로 구성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어르신의 개별적인 욕구나 문제 상황에 따라 개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1주차에는 성의 의미를 이해하고, 2주차는 성에 대한 편견 버리기, 3주차는 소통의 의미를 통해 감성적, 육체적 소통을 이해하며, 4주차는 성에 대한 자신감 회복하기를 통해 노년기 건강한 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줄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위해 7월 5일(금)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찾아가는 청춘극장으로 영화 ‘별들의 고향’을 상영한다.
지난 2012년 시작한 ‘찾아가는 청춘극장’은 젊은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되었던 어르신 세대를 위하여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등 5개 복지관에서 월 1~2회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는 것으로, 올해부터는 음향 등 영화상영시설이 완비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상영을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영화감상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도 쉽고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