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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6대 후반기 개원 1주년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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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6대 후반기 개원 1주년 의정활동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3.07.03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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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황규복의장은 2012년 7월 취임 이후 43만 구민들에게 약속한 말이 있다.「구민 여러분의 여론에 항상 귀를 열어두고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며, 현장 중심의 의회 운영으로 구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황규복 의장의 약속대로 구로구의회 16명의 의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열린의회 정착과 사랑받는 구로구의회를 위해 애써왔다.
이렇듯 집행기관과 서로 손을 맞잡고 상생의 의정활동을 펼쳐 구정발전과 구민복리 증진에 헌신해온 구로구의회의 2013년도 6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살펴보았다.

활발한 입법활동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의정 운영
2012년 7월 4일 취임이후 현재까지 구로구의회는 총 8회에 걸쳐 77일간 정례회와 임시회를 열었으며, 조례제정 13건, 개정 21건, 예산안․결산승인안 등13건, 의견청취및 동의안 등 9건 등 총 56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활발하게 입법활동을 하는 한편 다문화가족 초청 간담회, 지역아동센터 간담회,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지방의원 간담회, 동물보호조례안 입법자문 간담회 등 보다 적극적인 열린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구민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펼쳐
제6대 후반기의회가 개원하여 1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크고 작은 사안 등을 처리하는데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9월 집중호우 등 기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하여 김복희 재난대책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재난특위 7명위원(박종현, 윤수찬, 곽윤희, 김남광, 김명조, 김준희)들은 소관부서의 재난 안전대책에 대한 실태파악과 재해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하여 구민의 인명피해와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고자 관내 구로2동 빗물펌프장과 오류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을 방문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였으며, 올해초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와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사랑에 동참하였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기간에는 가리봉재정비촉진지구와 교정시설이적지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사항을 확인하고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하였고, 남구로시장 아케이드 설치현장과 구로동과 개봉동의 관내 음식물쓰레기 대형감량기 및 차량계근장치 시찰 등 현황을 파악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설관계자 면담 등 개선책을 강구코자 적극 활동하였다.

구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구정의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기능을 통하여 43만 구로구민의 민의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였음을 물론 문제점에 대해서는 따끔한 질책과 함께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수준 높은 의회상 구현에 앞장섰다.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분야에서는 시정요구 사항 62건, 건의사항 81건, 우수사례 104건 등, 총246으로 전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건수가 증가하였으며 6대 의회에서는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이기에 16명의 의원들 모두가 여느때 보다 구민의 기대와 의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잘된 부분은 격려하며 더욱 힘을 실어주고, 미흡하거나 잘못된 부분은 시정토록 하는 등 구정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개선된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며, 의문나는 점에 대해서는 별도 현장 확인 후 감사위원들과의 활발한 토의를 거쳐 공개 질문·답변하는 방식으로 공개청문을 통해 양질의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 또한 제224회 정례회와 제226회 임시회 2차례에 걸친 총71건의 구정질문을 통해서 구민불편사항을 해소코자 하였으며, 집행부와의 원활한 관계협조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다.

초·중학교 학생 지방의회 현장체험 행사
2005년부터 시작한 초등학교 구의회 현장 체험행사는 현재는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6대 후반기에도 고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3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총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의회를 방문하여 구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올바른 민주시민의식과 합리적인 리더십 함양시키는데 기어코자 알차고 내실있는 의회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는 경인중학교의 「아버지 직업체험」이라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향후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의장, 구청장, 의원, 국장 등의 역할을 분담해 초등학생과 중학교 대상으로 각각 난이도에 맞는 시나리오로 안건을 상정해 열띤 토론을 거쳐 표결로 안건을 처리하는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민주적인 토론문화와 지방자치의 참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행사가 끝나고 학부모와 인솔교사로부터 많은 찬사와 함께 계속해서 실시해달라는 의견이 쇄도하는 등 인기가 높아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과과정과 접목된 내용을 바탕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
제6대 후반기의회는 현역 구의원으로는 최초로 박동웅 운영위원장이 도시공학박사를 취득하고 김병훈, 김남광, 강태석의원 3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하면서 의회내에서 학구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의정활동으로 시간을 쪼개기 힘든 바쁜 일정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책을 놓지 않고 공부를 계속한 끝에 얻은 결과라 더욱 뜻 깊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원 개개인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전문 강사진을 초빙, 자체 세미나를 개최하도록 할 것이며, 의원 및 직원들이 복지 및 전문분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3만 구민의 뜻을 받드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함께하는 열린의정, 사랑받는 구로구의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열심히 뛰었던 6대 후반기가 벌써 개원 1주년을 맞이하였다.
황규복의장을 비롯한 16명의 구로구의회 의원 모두는 봉사와 열정을 가진 구민을 위한 심부름꾼으로 그동안의 의정활동이 헛되지 않토록 남은 임기동안 더욱 43만 구민의 뜻을 받드는 구로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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