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녹화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대상 지역에 헤데라(hedera) 등 벽면을 푸르게 덮을 덩굴성 식물, 자산홍 등 키 작은 나무, 초화류 등을 심었다.
회색빛 도시구조물을 푸르게 변화시키는 이 같은 벽면녹화는 태양복사열 차단과 증산작용을 통한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건물 내구성 강화, 소음차단, 대기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구는 지속적인 거름주기와 보충식재 등 사후 관리에도 역점을 두고 가로경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 단체가 참여하는 나무돌보미 사업과 연계해 조성된 녹지대를 지역주민이 직접 가꾸고 돌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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