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및 재능 장기자랑, 거리 캠페인 등
광진구는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오는 5일과 6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민간 여성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하는‘여성주간 기념식’이 여성·가족 재능장기자랑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사전 행사인 현악 4중주의 공연을 시작으로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여성의 지위향상,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권익신장 및 인권보호 등 여성 지위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의 표창장 수여식이 열리며,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광진구에 거주하는 여성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여성·가족 재능장기자랑’이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개최된다. 지난달 25일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8팀의 참가자들은 노래, 연극, 난타 등 각 분야별로 장기자랑을 펼치며,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 등 총 5명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앞 로비에서 프리마켓, 친환경 물품 판매,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여성이 행복한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5일 오후 2시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지역 내 여성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는‘가정폭력 제로·성폭력 방지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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