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지난달 두차례에 걸쳐 경기도 연천 및 양평 용문산 숲속에서 직원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힐링캠프에는, 민원 단속부서 및 현장근무 직원 65명이 참여하여 기혈 순환체조, 명상, 마임테라피, 클래식 음악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힐링캠프는 평소 고질적인 민원에 시달리는 단속부서 근무 및 현장근무 직원들을 중심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된 것으로,
평소 업무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 및 육체적 피로도를 호소한 참여직원 대다수가 자기 존중감 회복, 공무원 직업정체성 확립 등 매우 만족스런 결과를 나타냈으며,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방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자신감을 높여주고 역량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여 개인의 행복과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금년 하반기 및 2014. 힐링캠프 운영 시 이번 상반기 힐링캠프운영 결과분석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및 강의 영역의 다양화, 동료들과의 화합의 시간 확대 등을 보완하여 효과적인 힐링캠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