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가스안전사고 예방과 가스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자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가스사용시설을 점검해보는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운영, 오는 7월 8일부터 참가를 원하는 중․고등학생 5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양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8월 1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스의 일반성질 및 안전관리요령에 대한 상식, ▲가스점검요령과 가스사고시 대처법, ▲소화기 작동요령과 인공호흡법 등의 응급조치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가스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이수 후에는 자기집 및 이웃집 가스시설점검 등 체험활동을 통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자원봉사 활동 실적 확인서(5시간)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탈사이트(www.1365.go.kr) 및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yangcheonvc.go.kr)를 통해서 선착순 580명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주정차 위반 단속현장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주차문화를 조성하고 동시에 구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주․정차위반 단속 가족 체험단’도 운영된다.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구청 단속원과 함께 단속차량에 동승, 목동중심축 주변 학원 밀집지역과 학교 통학로 주변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상습 정체구역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U-양천통합관제센터와 으뜸 Park & Parking(으뜸 공원주차장)을 함께 견학한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목 오전 9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되며, 7월 15일까지 부모와 자녀 1팀으로 총 32개팀을 모집한다.
단속체험에 참여하는 가족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3시간)를 발급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각 동주민센터나 자원봉사센터, 구청 교통지도과에 방문 또는 팩스(2620-4445) 신청하면 된다.
가스안전체험교실, 주정차 위반 단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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