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인 기념식 없애고 어르신 발마사지, 집 수리, 야채 판매 등 봉사
이성 구로구청장이 취임 3주년 기념행사 대신 주민들과 함께 아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성 구청장은 1일 형식적인 기념행사보다는 주민들과의 만남을 선택했다. 이날 오전 이성 구청장은 어린이집 일일 교사가 돼 아이들의 그림그리기를 지도했다. 평소 남다른 회화실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 구청장은 멋진 그림을 그려 아이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노케어(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과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홀몸 어르신에게 선풍기를 배달하고, 저소득 가정의 도배봉사에도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애로점에 대해 들었다. 저녁에는 남구로 시장으로 이동해 야채 등의 물건을 팔며 오가는 주민들과 대화하며 건의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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