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오는 9월까지 안양천 둔치(오금교 밑) 차량 주차를 전면 통제한다.
구는 “안양천 둔치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쉽게 잠기는 곳이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피해를 막기 위해 오금교 밑 체육시설 빈터에 차량을 주차하는 행위를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안양천 둔치 입구에 차량진입금지 장애물을 설치했다. 장애물을 피해 들어가 주차하는 차량을 대비해 수시로 현장 순찰도 실시한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현장에 대기조가 출동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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