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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햇빛공방, 안전행정부 마을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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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햇빛공방, 안전행정부 마을기업 선정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06.3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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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2년간 총 8천만원의 사업비 연차별 지원

 
성동구 ‘햇빛공방’이 안전행정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참여단체 심사에서 최종 선정되어 총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행당동에 위치한 민간 어린이 도서관인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이’의 작은 소모임에서 출발한 햇빛공방은 책속 등장인물을 인형, 쿠션, 장난감으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함께 놀아주기 위한 단순한 엄마들의 모임이었다.
올해 1월부터는 9명의 엄마들이 공동출자를 통해 작은 공간을 마련하여 아이들을 위한 창작품 만들기를 넘어 일반인들을 위한 창작품 만들기 교육사업, 티셔츠·앞치마·판초우의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수익사업을 하고 있으며, 영아원, 복지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공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도 하고 있다.
햇빛공방은 경제활동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과 지역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어 보조금 지원이 끝난 이후 자립 가능성 높아 주변의 기대가 크다.
앞으로 햇빛공방에는 최장 2년간 총 8천만원(1차년도 5천만원, 2차년도 3천만원)의 사업비가 연차별로 지원되고, 자립 능력 향상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경영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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