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프랑스 바이오시테크, 제노폴과 마곡산업단지 간 지역경제활성화와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시테크는 프랑스 파리의 생명공학 대표 크러스트며 제노폴은 게놈 연구에 관한 유럽 최대 규모의 연구단지다.

서울시는 앞서 프랑스 현지 주요 바이오 유망기업을 방문해 마곡지구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프랑스 언론 등을 대상으로 마곡산업단지의 조성비전과 바이오산업을 위한 인프라 등 투자의지를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번 양해각서가 마곡 산업단지와 프랑스의 첨단 바이오 클러스터간 상호교류와 성공적인 투자활동을 위해 실질적 교류협력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준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