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 공급키로
동작구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씨푸드 존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노량진 수산시장 식품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민과 함께 80여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수산물 전문 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이 현대화 사업에 맞물려 식품위생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노량진수산시장 판매 상인에 대한 식품위생 및 원산지 표시 등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품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구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수산물 판매상인과 횟집 영업주 및 종사자 7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식중독의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 원산지표시기준, 방법 및 표시사례, 2013 달라지는 원산지표지제다.
특히 28일 오후 3시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판매 상인과 횟집 영업주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과 원산지 홍보 캠페인을 벌여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와 함께 구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냉장시설 유무 및 판매식품 위생상태 등 실태조사를 벌인다. 또한 구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노량진수산시장내 식품판매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개정내용과 최근 식품이슈, 식품안전정보 등을 담은 식품안전 역량 강화 메일링(SMS)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편, 노량진수산시장은 892개 점포가 입주한 가운데 1일 평균 3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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