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나눔발전소 견학, 도시양봉 등 체험활동
송파구는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27일 오금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시범학교를 운영한다.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수련, 물억새 등 114종의 식물과 황조롱이, 오색딱다구리, 청둥오리 등의 야생조류 및 다양한 양서파충류, 곤충류, 어류를 만나 볼 수 있는 도심 속 대형 습지다. 400m에 이르는 관찰데크가 있어 천천히 걸으며 습지생태계를 충분히 관찰할 수 있다. 또 태양광 에너지로 가동되는 방이생태학습관이 위치해 다양한 사진자료와 실물자료를 통해 생태학습을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구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방이습지 및 습지생물 탐방 ▲전문강사 강연 ▲생태학습관 및 태양관 발전소 견학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구환경의 심각성을 깨닫고 녹색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