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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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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추진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3.06.25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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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관악로 일대 233업소 간판 정비 예정

관악구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서울대입구역부터 은천길 입구까지 약 1,100m 구간을 정비한다. 이를 위해 최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간판개선 주민협의체’와 협약를 체결하고 올해 관악로 일대 233업소 간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게 되며 수준 높은 간판 설치 및 유지관리로 가로경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 1월 관악로(서울대입구역부터 은천길 입구) 일대 간판개선거리 사업계획을 세우고 주민설명회 개최 등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지난해까지 464개 업소가 간판을 정비해 가로경관 개선에 앞장섰으며 올해는 233개 업소가 난립된 광고물을 제거하고 오브제를 이용한 캐릭터 간판, LED 간판 등으로 변경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가로경관 개선은 불법광고물 정비뿐 아니라 시각공해 해소,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음달 15일까지 관악구도시디자인위원회 위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관악구도시디자인위원회’는 구에서 시행하는 5억 원 이하의 도시구조물, 가로시설물, 공공건축물 등 사업에 대해 디자인 관련 심의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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