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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구민소통의 새이름‘U-행복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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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구민소통의 새이름‘U-행복소통’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3.06.25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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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구민과 휴대폰 문자 통한 실시간 소통

중구는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문자메시지로 작성해 보낼 수 있는 빠름 소통서비스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구민 소통시스템의 새 이름으로‘U-행복소통’으로 선정했다.
U-행복소통은 구민(You)과 언제 어디서나(Ubiqutous) 자유롭게 소통함으로써 구민의 행복을 만들어가겠다는 희망을 표현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운영하던 SNS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구민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을 나누는 서비스다. 부서별 소통담당자가 성별, 연령, 거주지에 따라 선정한 복지ㆍ의료ㆍ교육ㆍ문화ㆍ일자리 등 신청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 정보를 맞춤형 문자서비스로 제공한다. 정보를 수신한 구민도 #1110-3396으로 바로 문자를 보내 정보에 대한 추가 문의나 의견전송이 가능하다.
인터넷 접속과 검색, 로그인 같은 번거로운 과정들이 손에 쥔 휴대폰에서 문자를 발송하는 훨씬 간단하고 수월한 소통방식으로 진화한 것이다. 구민도 이용이 편리하지만 구청 입장에서도 사업에 대한 반응을 바로바로 느낄 수 있어 정책반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중구 U-행복소통은 14세 이상 중구민과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각 부서ㆍ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 6월말 현재 신청 누적인원은 2만5천명으로 1세대 1신청을 목표로 계속 캠페인 중이다.
신청은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U-행복소통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9가지 관심분야 중 정보수신을 희망하는 관심분야에 체크를 하면 해당분야의 정보만 발송이 된다.
구는 문자서비스,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포함하는 U-행복소통 사업 외 구민과 가까워질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써 구청 3층에‘U-행복소통실’을 운영하고자 현재 공사중에 있다. 7월 초 완공되면 구민과 언론, 직원간 소통을 실현하는 행복소통의 삼거리 기능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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