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감량, 올바른 쓰레기 배출, 주민홍보 실적이 주요평가항목
강서구는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극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동참한 우수 공동주택 단지는 시상은 물론 김장철 대비 단지용 음식물 종량제 봉투도 배부한다.
참여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배출을 하는 공동주택 76개 단지와 RFID 개별개량운영 공동주택 5개 단지를 포함, 총81개 단지다.
구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음식물 쓰레기 감량(50점),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40점), 주민홍보실적(10점) 등을 주요평가항목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기간내 월1회 공동주택 단지를 불시 방문, 평가항목에 따라 표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구는 오는 10월 단지별 최종 평가점수를 산정, 최종적으로 18개(최우수 2개, 우수 6개, 장려 10개) 단지를 뽑아 우수단지로 시상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여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음식물 감량정책이 취지에 맞게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이 공감하는 실천방안을 다양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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