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간담회 26일 진행
용산구가 각 부서별 사업의 평가단, 조사원, 감시원, 공공근로 주민 485명으로 구정헬퍼를 구성하고 오는 26일 첫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일자리 또는 구청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추진하는 것. 이를 통해서 구정 헬퍼들이 구정 조력자 및 협력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돼, 인력 자원의 가치와 구정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는 소규모 인원이 참가해 격식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진행될 예정이다. 단상이나 마이크도 마련되지 않는다. 구청장과 구정 헬퍼들이 같은 눈높이에서 최대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간담회는 6월 26일 11시, 보건위생과의 학부모 안전지킴이, 시니어 감시원 등의 구정 헬퍼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후로도 3/4분기 공공근로 80명이 7월 10일과 17일 구정 헬퍼 간담회를 가진다. 7월 24일에는 청소대행업체 현장평가단이, 30일 10시에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이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정 헬퍼들로부터 구정 업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