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방문해 농촌과 도시의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

영등포구는 ‘자매도시 상호교류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운영키로 하고 초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자매도시인 경남 고성군, 전남 영암군, 충남 청양군의 어린이가 상호 방문해 서로의 가정에 머무르며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초등학교 4~6학년 총 90명이 참가하며 먼저 자매도시 어린이들이 7월 31일부터 2박 3일 간 서울에 머무르게 된다. 서울에서 국회의사당, 디지털 파빌리온, 국립서울과학관, 창경궁, 63시티 등 도시문화의 명소를 견학한다.
영등포구 어린이들은 8월 7일~9일 동안 자매도시 한 곳을 택해 해양 레포츠 체험, 공룡박물관, 왕인촌 예절 교육, 농촌 체험, 목장투어 등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촌의 문화를 배운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에 참가하고 싶은 어린이는 영등포구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티셔츠와 모자 등 기념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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