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더운 여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환경교육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는 '도봉환경교실'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www.ecoclass.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성인, 가족 단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지구를 구하는 지렁이'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땅을 구성하는 성분에 대해 알아보고, 지렁이가 하는 일과 지구에서 지렁이가 하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자연물체험미술'은 자연물 놀잇감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며, '생태체험미술'은 생태계의 구성에 대해 알아본 후 생태와 연관된 미술작품을 만든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친환경적인 삶을 고민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성인 20명을 모집, 피부에 해로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자외선 차단제를 만들어보는 '자외선 차단제'를 운영한다. 'EM의 활용'은 착한 미생물 EM의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족과 함께 그린숲길에서'는 자연적으로 건전한 지역에서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놀이를 가족과 함께 해본다.
'별헤는 밤'의 경우, 여름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야광별자리 판을 만든다.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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