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뚝섬한강공원과 양화한강공원에 '한강 야외씨름장'을 조성해 2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한강 야외씨름장은 1년 365일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씨름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해당 단체에 사용권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도심 속 힐링공간인 한강공원에서 씨름을 즐겼으면 한다"며 "한강공원에서 많은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강 야외씨름장 개장 기념으로 22일 오후 2시 양화한강공원 야외씨름장에서 여자 천하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