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기술사, 건축사, 시공사, 공무원들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의 재난 피해 긴급 복구에 참여
종로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이 태풍, 폭우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전문가의 재능을 기부받아 신속한 복구를 시행하는 ‘재난 건축물 정비 재능 기부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종로구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조 기술사(종로구 건축위원회 소속 구조 기술사) 1명, 건축사(종로구 건축사협회 소속) 4명, 시공사(관내 연면적 2,000㎡ 이상 신축 현장 건설회사) 4개사, 종로구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재능기부의 내용으로 ▲구조기술사는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진단 및 복구 방안 강구 ▲건축사는 도면 작성 대행 ▲시공사는 복구 작업을 하게 된다.
또한 공무원은 복구작업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과 중·대형 규모의 건축물복구를 위한 대수선 신고 또는 허가를 대행하는 행정적 지원을 한다. 오는 6월 말에 종로구는 재능기부에 참여할 전문가들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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