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와 은평구상공회,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11일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속초에서 개최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활성화 워크숍에서 나온 제안을 은평구 상공회가 수락하여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주요내용은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경제사업 발굴ㆍ공동 추진,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경영 및 마케팅 교육, 홍보 및 행정 지원 등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구와 두 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은평구가 사회적경제 선도구로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서울혁신파크 조성사업 협력추진, 재개발ㆍ재건축 공사 시 관내기업 참여 및 은평구민 우선고용 등이 논의되었고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평구 관내 기업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과 더불어 은평구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