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상황관리 태스크 포스 팀 구성
마포구는 6월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로 폭염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상황관리 T/F(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부서별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초·중·고교와 건설·산업사업장 등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에서 진행하는 근무나 체육활동, 각종 행사를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동 주민센터, 경로당, 노인복지기관 등에 ‘무더위쉼터’ 168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방문건강관리사와 재가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수시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며 건강 체크 등 보호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재해구호계획 수립 지침이 개정돼 ‘무더위쉼터’ 냉방비용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충분히 에어컨을 가동해 한층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포iTV, SNS 등을 통해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밖에도 구는 가스, 유류 등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와 도심 주요 간선도로 물 뿌리기 등 시설물 특별 점검·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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