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1 12:43 (금)
양천구, CJ양천방송과 함께 4개 전통시장 ‘그날의 특가상품’ 스크린포맷으로 홍보
상태바
양천구, CJ양천방송과 함께 4개 전통시장 ‘그날의 특가상품’ 스크린포맷으로 홍보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3.06.17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찰칵이벤트 및 고객배송센터 연계 전화주문도 가능,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양천구가 지역방송사인 CJ헬로비전 양천방송과 손잡고 방송 스크린포맷 정보제공 화면을 통해 관내 4개 전통시장의 ‘그날의 특가상품’을 홍보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크린포맷이란 TV화면의 일정부분을 고정할당하여 시청자들에게 CCTV 교통정보, 재난발생상황, 지역행사정보 등 공익적인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 특가상품 안내는 CJ헬로비전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제공한다.
특가상품 홍보방송 참여시장은 목3동시장, 목4동시장, 신영시장, 경창시장의 4개 시장이며 시청자 반응에 따라 향후 다른 시장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진행은 각 시장상인회에서 그날의 값싸고 질 좋은 특가상품을 엄선하여 시장명, 점포명, 상품명, 가격, 특징, 상품사진 등의 정보를 CJ헬로비전 측에 제공하면 CJ헬로비전이 상품내용을 검토하고 시장별로 고르게 방송분량을 편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방송은 6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전후하여 시범방송을 실시하고, 7월에는 매주 2회, 8월부터는 매일 방송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방송시간대는 주부 등 주요 시청자 층이 찬거리를 준비하는 오후시간대로 편성할 계획이다.
한편, 특가상품 홍보방송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전통시장 방문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명 ‘찰칵이벤트’로 스크린포맷 화면에 방영중인 특가상품을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각 시장별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면 행주, 앞치마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특가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나 시장을 방문할 시간이 여의치 않은 고객들을 위해 배송서비스도 제공된다. 화면에 표시된 점포 연락처로 주문하면 점포주는 시장에 설치된 공동배송센터에 배송을 의뢰하고, 배송기사가 고객에게 상품을 배달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