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주민노래자랑
종로구는 6월 16일 오후 3시부터 숭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사랑 주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종로구가 문화행사를 각 지역 고유의 특성에 맞도록 개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돗자리 음악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가족사랑 주민 노래자랑에는 지난 5월말 참가 신청을 한 가족이나 직장 동료로 구성된 10개팀이 출전하여 춤과 노래로 가족 간, 동료 간의 화합과 사랑을 노래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 중에는 군에 입대할 예정인 손자와 사랑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주민,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그리고 딸의 친구들과 함께 멋진 댄스무대를 만들겠다는 참가자도 있어 가족 사랑을 만끽할 수 있는 노래자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행사에는 숭인2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빈대떡, 장터국수, 순대 등 맛깔스런 음식을 준비하여 먹거리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티브로드의 후원으로 초대가수와 부상품 등을 지원받을 뿐 아니라 행사 당일 케이블 녹화 방송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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